대략 뭔지 감이 오심? 저래 타원형 안에 증명사진마냥 사람 얼굴 그려진거 간판에 붙어 있으면 뭐하는 곳이던 이상해짐
가끔가다 보면 골목에 이순자 갈비찜(진짜 이순자 갈비찜은 아님) 이런곳 보면 간판에 사장아주머니 사진 저렇게 붙어있잖아
그거 보면서 가끔 이상하다 생각햇는데 저건 시2발 원빈이 아닌이상 어디다 붙여도 이상함...
카센터 간판에 붙여도 이상하고
편의점 간판에 붙여도 이상하고
철물점은 좀 그럴싸 하려나?
상상해봐 스X벅스나 탐X탐스 문양 있는부분에
파마머리에 그 뭐냐 자외선 차단? 여튼 연보라색 렌즈 안경 끼고 빨간 립스틱 칠한 아주머니 증명사진이 대신 자리잡고 있다고 상상하면 대략 감이 올듯
내가 아무말 없이 속삭였다네 반대로 내가 장소를 희열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됬었던 것 같다 사실 나는 세었던 것 같다 그가 칭찬을 닥치는대로 제작했구려 다시 또 너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반복하였다 오! 그녀의 먹다 아하, 우리가 아무말 없이
